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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5.06.16 - [분류 전체보기] - 비오는 날 무릎이 쑤시는 이유
2025.06.12 - [분류 전체보기] - 두피열탈모 비듬 가려움
2025.06.08 - [분류 전체보기] - 손가락 떨림 이유 관련질환 치료법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
등 통증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문제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습관, 잘못된 수면 자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에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만성적 통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과 업무 효율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
통증 위치에 따라 상부·중부·하부로 구분됩니다. 상부 등 통증은 목과 어깨 사이 부위에 뻣뻣함과 욱신거림이 특징이며, 목 돌림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중부 등은 척추 중앙 양옆에서 타는 듯한 열감이나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며, 팔 저림이나 어깨 결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부 등 통증은 허리 부위에 깊고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여 허리를 숙이거나 물건을 들 때 더욱 심해집니다.
원인
잘못된 자세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을 때 목을 앞으로 빼고 허리를 굽힌 자세, 스마트폰을 장시간 내려다보는 습관이 목·등 근육에 과도한 부담을 줍니다. 이 외에도 코어 근육 약화, 디스크 퇴행, 척추 관절염,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에 따른 근육 긴장 등이 통증을 유발합니다.
자가 진단
먼저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과 강도를 0~10점으로 기록하세요. 거울 앞에서 어깨와 골반 높이를 확인하고, 척추가 일자로 펴져 있는지 살펴봅니다.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 검사로 신경 압박 여부를 간단히 체크할 수 있으며, 특정 자세나 동작에서 통증이 악화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초기에는 휴식과 온열 찜질,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 이완을 돕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과 물리치료(전기자극·초음파·견인)를 병행하세요. 만성화된 경우 필라테스·요가 등 코어 강화 운동으로 척추 안정성을 높이고, 디스크 이상이 확인되면 전문의 상담 후 주사 요법이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올바른 자세 유지가 핵심입니다. 50분 작업 후 10분 스트레칭하거나 가볍게 걸으며 목과 어깨를 풀어주세요.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고, 의자는 골반이 약간 앞으로 기울어지도록 조절합니다. 물건을 들 때는 허리가 아니라 다리 근육을 사용하며, 규칙적인 걷기·수영으로 전신 근력을 강화하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관련 질환
등 통증은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 탈출증, 척추 측만증,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등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염·신장 결석 같은 내장 질환이나 심혈관계 문제의 역류통증일 수도 있으니, 심한 통증이나 다리 저림, 열·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면 즉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