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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폐에 감염되어 생기는 전염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 시 폐 손상, 전신 전파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
폐결핵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미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객혈(피 섞인 가래), 야간 발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당뇨 환자에게는 증상이 비특이적일 수 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흉부 엑스레이 및 객담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 | 특징 |
---|---|
기침 | 2주 이상 지속, 점차 악화 |
객혈 | 피 섞인 가래 배출 |
야간 발한 | 수면 중 식은땀 발생 |
체중 감소 | 식욕 저하로 인한 급격한 체중 변화 |
📊 질병관리청: 폐결핵 환자의 78%가 2주 이상 기침 및 체중 감소 경험
치료기간
폐결핵 치료는 결핵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장기 복약 치료가 필요합니다.
표준 치료는 초기에 4가지 약(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진아미드, 에탐부톨)을 2개월간 복용한 후, 2가지 약으로 4개월 이상 유지합니다.
약물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경우, 다제내성결핵(MDR-TB)으로 구분되며, 이 경우 치료 기간이 최소 18~24개월로 늘어나고 약제도 변경됩니다. 치료 중단 시 재발 및 약제 내성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복약 순응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결핵 유형 | 평균 치료 기간 |
---|---|
약제 감수성 결핵 | 6개월 |
다제내성 결핵(MDR) | 18~24개월 |
광범위내성 결핵(XDR) | 24개월 이상 |
비정형 결핵균 | 12개월 이상 |
📊 세계보건기구(WHO): 치료 완료율은 약 85%, 다제내성 결핵은 50% 이하
전염성
폐결핵은 공기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말할 때 튀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 결핵균이 퍼지고, 이를 흡입한 주변인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가족, 직장 동료 등이 고위험군입니다.
전염성은 항결핵제를 복용한 지 2~3주 후부터 급격히 감소하지만, 그 이전에는 격리 및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다만, 잠복결핵의 경우에는 전염성이 없고, 폐 이외 부위 결핵(뼈, 신장 등)도 대부분 비전염성입니다.
구분 | 전염성 여부 |
---|---|
활동성 폐결핵 | 높음 (특히 초기 2~3주) |
잠복결핵 | 전염성 없음 |
폐외결핵 | 전염성 낮음 또는 없음 |
항결핵제 복용 중 | 2~3주 후 전염력 급감 |
📊 질병관리청: 폐결핵 환자 1명이 치료 전 평균 10명 이상에게 전염 가능
완치가능성
폐결핵은 적절한 항결핵제 복용과 정기 진료를 병행하면 85~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입니다.
특히 약제 감수성 결핵(일반 결핵)은 6개월 표준 치료만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초기에 호전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치료 도중 중단하거나 약을 임의로 변경할 경우 약제 내성 결핵으로 악화되어 치료가 어렵고, 전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완치를 위해선 꾸준한 약물 복용, 추적 검사, 그리고 면역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결핵 유형 | 완치율 |
---|---|
약제 감수성 폐결핵 | 85~90% |
다제내성결핵 | 50~60% |
광범위내성결핵 | 30% 이하 |
잠복결핵 치료 | 진행 억제율 90% 이상 |
📊 WHO 2023년 결핵 보고서: 전 세계 결핵 치료 성공률 평균 86%
후유증
폐결핵은 치료 후에도 폐 손상 및 기능 저하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후유증은 기관지 확장증, 폐 섬유화, 만성 기침, 호흡곤란 등이며, 일부는 결핵성 늑막염, 폐농양 등의 합병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한 결핵균이 완전히 제거되었더라도 폐의 구조적 손상이 회복되지 않아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완료 후에도 정기적인 흉부 엑스레이 및 폐기능 검사를 통해 후유증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유증 | 설명 |
---|---|
기관지 확장증 | 기침, 가래 지속 |
폐 섬유화 | 호흡곤란, 폐활량 감소 |
흉부 통증 | 늑막염 후 흉막 유착 |
재활용 산소치료 | 심한 폐기능 저하 시 필요 |
📊 대한결핵협회: 완치된 폐결핵 환자의 1/3이 장기적인 호흡기 후유증 경험
폐결핵은 전염성과 후유증이 강한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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