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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 제작배경, 배구선수들의 평점, 프로선수 관람평

by millak488 2025. 3. 27.

1승 제작 배구 선수 관련 사진

 

1. 프로배구선수가 듣고 말하는 제작배경

저는 마치 제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처음부터 깊은 감정이입이 됐습니다. 저도 배구 선수로서 수많은 시합을 치르며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뼛속 깊이 경험해 왔기에, 이 영화가 어떤 마음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들었을 때 진심으로 울림이 있었습니다. 1승은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니라, 인생에서 단 한 번의 값진 ‘1승’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절실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비인기 실업 배구팀이라는 설정 자체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저 또한 과거에 겪었던 현실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실업팀을 취재하며 실제 선수들과 감독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셨고, 그 과정에서 패배가 일상이지만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땀을 쏟는 사람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속에는 단순히 배구 경기의 스릴이나 기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 흘리는 눈물과 땀, 그리고 인간적인 성장과 변화의 과정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특히 배우들이 실제 배구 훈련을 수개월 동안 받으며 동작 하나하나를 익히고, 실전처럼 움직이며 연기한 모습은 같은 운동선수로서 존경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 열정과 노력 덕분에 스크린 속 장면들이 훨씬 더 현실감 있고 생생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속 인물들의 서사도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한 팀으로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며, 결국엔 단 한 번의 승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단지 경기의 승패를 넘어서 인생에서의 ‘성장’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읽혔습니다. 사실 실업팀 선수로 산다는 것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후원도 부족하고, 관중도 적고, 언론의 관심도 거의 없지만, 그 안에서 버티고 뛴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일입니다. 감독님께서 그런 현실을 가볍게 소비하지 않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려 애쓴 부분이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 또한 한 점, 한 세트, 한 경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승리 하나가 오랫동안 자신을 지탱해 주는 힘이 되기도 하고, 오랜 시간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1승이라는 제목이 너무나도 크게 와닿았고, 이 영화가 단순한 승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배구라는 종목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어떤 분야에서든 묵묵히 싸워나가는 사람들의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주는 영화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도 그 ‘1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다시 한 걸음을 내딛게 해 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2. 고등학생 선수들의 평점

저희처럼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프로 무대를 꿈꾸는 배구선수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슴 깊이 와닿는 작품이었습니다. 저희는 매일 훈련과 대회를 반복하며, 누군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누군가는 조용히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1승은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과 상황들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보는 내내 눈물이 맺히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영화 속 실업팀의 선수들이 보여주는 끈기와 팀워크, 그리고 각자의 사연은 저희에게도 낯설지 않았습니다. 경기장에서 실력만으로 평가받고,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할까 두려워하며, 때로는 스스로의 한계를 마주하게 되는 감정은 저희가 매일같이 느끼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런 장면들을 보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나도 저런 순간을 겪었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감독님께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더욱 몰입도를 높였고, 배우분들의 리얼한 연기가 진심을 담아 전해졌습니다. 단순히 배구 장면만 잘 표현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선수들의 감정선이 살아 있었기에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단 한 번의 값진 승리’라는 메시지는 저희처럼 프로 입단을 목표로 삼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대회에서 이길 수 없고, 모든 순간이 빛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커리어 속 단 한 번의 진심 어린 승리는 분명 존재할 것이란 믿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특히 좌절을 겪은 후에도 다시 일어나 팀을 위해 뛰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많은 용기와 위로를 주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프로의 세계가 더 냉정하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런 영화가 저희에게는 하나의 응원이자, 희망의 메시지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9.5점 드리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 진정성 있는 연출, 그리고 저희 마음에 깊이 스며든 메시지까지, 모든 면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다른 배구를 꿈꾸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한 번 이 영화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분명히 지금 여러분이 흘리는 땀과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그 끝에 ‘자신만의 1승’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3. 프로선수들의 관람평

저희처럼 프로리그에서 매일 경기를 준비하고, 팀의 승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뛰고 있는 배구선수들에게 이 작품은 단순한 감동 이상의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영화는 실업 배구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현실은 프로 선수인 저희의 삶과도 진하게 맞닿아 있었습니다. 매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느끼는 부담감, 한 경기의 승패로 팀 분위기가 바뀌고, 개인의 미래가 좌우되는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절박함과 간절함을 온몸으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감독님이 실제 실업팀을 오랜 기간 취재하고 선수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눈 뒤 시나리오를 완성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영화 전반에 느껴졌던 진정성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승리의 기쁨이나 패배의 좌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선수 개인의 삶과 감정,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세심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 디테일들이 있었기에, 이 작품은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깊이 있는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배우들이 실제로 배구 훈련을 받으며, 전문적인 움직임을 익히고 배구의 감각을 체득했다는 점입니다. 현역 선수로서 봤을 때도 경기 장면이 어색하지 않았고, 오히려 “어디 팀이야?” 하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몰입감이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노력, 그리고 제작진의 섬세한 연출이 배구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잘 살려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감독님의 시선이 배구라는 스포츠를 단지 배경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삶 그 자체로 존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단 한 번의 진심 어린 승리"라는 영화의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매 경기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저희 선수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프로 무대에서도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는 없고, 때로는 주전이 아닌 벤치에서 팀을 응원하는 시간도 존재합니다. 그런 순간들이 쌓여 결국 자신의 진짜 ‘1승’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또한, 실업팀의 현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큽니다. 그분들의 땀과 노력도 우리와 다르지 않으며, 그 이야기가 이렇게 진심으로 전달되었다는 사실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저희는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9.8점 드리고 싶습니다. 단지 경기만이 아닌, 그 안의 인생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분명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배구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 혹은 지금 어떤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모든 분들께 1승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분명히 이 영화는 여러분 마음속에도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