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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기취는 봄철 들녘에서 자라는 쌉싸름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산나물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데치거나 무침, 전 등에 활용하면 고소한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효능
다다기취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체내 유해 활성산소 제거를 돕고 세포 손상과 노화 과정을 억제합니다.
비타민 C가 면역 기능을 강화해 감염 예방에 기여하며,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완화와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철분과 칼슘이 빈혈 예방과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영양성분
100g당 다다기취는 열량이 낮고(24 kcal) 비타민 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1,400µg, 비타민 C 30mg, 식이섬유 3.2g, 칼슘 85mg, 철분 2.1mg, 단백질 2.0g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기여하며, 칼슘과 철분이 뼈와 혈액 건강을 돕습니다.
영양성분 | 100g당 함량 |
---|---|
열량 | 24 kcal |
탄수화물 | 4.0 g |
단백질 | 2.0 g |
지방 | 0.3 g |
식이섬유 | 3.2 g |
베타카로틴 | 1,400 µg |
비타민 C | 30 mg |
칼슘 | 85 mg |
철분 | 2.1 mg |
손질법/세척법
다다기취는 줄기 아래 굵은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연한 순만 사용합니다.
흐르는 찬물에 3~5분 정도 담가 흙과 먼지를 불린 후 손으로 부드럽게 흔들어 세척하세요.
줄기 사이사이에 남은 이물질은 작은 솔로 살살 문질러 제거하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거나 키친타월로 톡톡 눌러 남은 수분을 제거합니다.
요리법 (4가지)
1. 다다기취 된장무침: 데친 다다기취에 된장·고추장·다진 마늘·참기름 양념을 넣고 무쳐 고소하게 즐깁니다.
2. 다다기취 전: 부침가루 반죽에 다다기취를 듬뿍 넣어 노릇하게 부쳐 전 요리로 활용합니다.
3. 다다기취 샐러드: 생다다기취에 올리브오일·레몬즙·소금·후추 드레싱을 뿌려 상큼하게 즐깁니다.
4. 다다기취 된장국: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고 마지막에 다다기취를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을 완성합니다.
보관법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다기취를 키친타월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3~4일간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살짝 데쳐 찬물로 식힌 뒤 물기를 제거해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세요.
해동 후에는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남은 수분을 제거한 뒤 사용하면 식감과 풍미가 비교적 유지됩니다.
부작용
다다기취에는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 환자나 옥살산 대사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하세요.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처음 섭취 시에는 가스가 차거나 소화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시작해 체질에 맞게 섭취량을 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