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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달맞이꽃잎은 화사한 노란빛의 잎이 식용 가능한 야생화로,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을 돕고, 나물 무침·전·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봄철 별미로 사랑받습니다.
효능
달맞이꽃잎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합니다.
비타민 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과 장내 환경 개선에 기여합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이 골격 형성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며,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 부종을 완화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달맞이꽃잎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염증을 억제해 피부 트러블 완화와 혈관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영양성분
달맞이꽃잎은 100g당 27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 2.3g이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하고 장 건강을 돕습니다.
비타민 C 35mg(58% DV)과 베타카로틴 290µg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칼슘 85mg(9% DV)과 마그네슘 20mg은 뼈와 근육 기능을 지원하고, 철분 1.1mg(6% DV)은 빈혈 예방에 기여합니다.
칼륨 240mg(6% DV)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주며, 비타민 K 32µg(27% DV)은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 성분 | 함량 (100g) | 일일영양비율(%) |
|---|---|---|
| 열량 | 27 kcal | 1% |
| 탄수화물 | 4.5 g | 2% |
| 단백질 | 1.9 g | 3% |
| 지방 | 0.3 g | 1% |
| 식이섬유 | 2.3 g | 9% |
| 비타민 C | 35 mg | 58% |
| 베타카로틴 | 290 µg | --- |
| 칼슘 | 85 mg | 9% |
| 철분 | 1.1 mg | 6% |
| 칼륨 | 240 mg | 6% |
| 비타민 K | 32 µg | 27% |
손질법/세척법
달맞이꽃잎을 구입한 후 꽃잎 부분과 줄기를 분리한 뒤, 뿌리 부분의 흙을 손으로 털어냅니다.
큰 잎과 줄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찬물에 5분간 불려 벌레와 흙을 제거하세요. 특히 꽃잎 틈새에 남은 잔여물은 칼끝이나 솔로 부드럽게 긁어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세척 후에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수분을 제거하면 요리 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요리법
신선한 달맞이꽃잎은 데치거나 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물 무침은 데친 꽃잎에 참기름·간장·다진 마늘·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완성하며, 샐러드에 곁들여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을 만들 때는 달걀물과 부침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부쳐내고, 국이나 된장찌개에 넣으면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또한 파스타나 리소토에 데친 꽃잎을 추가하면 봄 향 가득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보관법
달맞이꽃잎은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므로 구입 즉시 손질 후 키친타월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세요.
지퍼백 안 공기를 최대한 제거하면 수분 증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2~3일 내 섭취를 권장하며, 장기간 보관하려면 살짝 데친 뒤 완전히 식혀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면 1개월 이내 사용 가능합니다.
해동 시에는 냉장 해동 후 바로 조리하세요.
부작용
달맞이꽃잎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 시 식이섬유 과잉으로 복부 팽만감·가스 생성·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민감 체질에서는 플라보노이드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발진·가려움·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고, 과도한 이뇨 작용으로 탈수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