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콜라비는 배 모양의 독특한 형태를 가진 뿌리채소로,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칼륨과 항산화 물질이 혈압 조절과 노화 방지에도 기여한다.
주요효능
콜라비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세포 기능을 증진시키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돕는다.
또한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안정화하고 심혈관 건강을 지원한다.
글루코시놀레이트 계열의 항암 물질은 암세포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영양성분
콜라비 100g당 주요 영양성분은 열량 27kcal, 탄수화물 6g, 식이섬유 3.6g, 단백질 1.7g, 비타민C 62mg, 칼륨 350mg, 칼슘 24mg이다.
저칼로리이면서도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항산화 및 면역 강화에 유리하며, 식이섬유와 칼륨은 장 건강과 혈압 조절을 돕는다.
| 영양소 | 함량 (100g당) | 기능 |
|---|---|---|
| 열량 | 27 kcal | 저칼로리 에너지 공급 |
| 식이섬유 | 3.6 g | 장 운동 촉진·포만감 유지 |
| 비타민 C | 62 mg | 면역력 강화·항산화 |
| 칼륨 | 350 mg | 혈압 조절·수분 균형 |
| 칼슘 | 24 mg | 뼈 건강 유지 |
손질법/세척법
콜라비는 표면의 흙이 잘 붙어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껍질째 소비해도 되지만 거칠다고 느껴지면 칼이나 감자칼로 얇게 벗긴 뒤 헹궈 사용한다.
절단 시 과육이 갈변되지 않도록 절단 즉시 물에 담가두고, 손질 후에는 물기를 제거한 뒤 조리하거나 보관한다.
요리법 (4가지)
1. 콜라비 샐러드: 얇게 채썬 콜라비에 올리브유·레몬즙·소금·후추 드레싱을 버무리고 파슬리와 견과류를 곁들인다.
2. 콜라비 스프: 깍둑썬 콜라비와 감자, 양파를 버터에 볶은 뒤 야채 육수로 끓여 블렌더에 곱게 갈아 부드러운 크림스프를 만든다.
3. 콜라비 피클: 채썬 콜라비를 식초·설탕·소금 절임액에 담가 새콤달콤한 반찬으로 활용한다.
4. 로스트 콜라비: 길이로 자른 콜라비를 올리브유·허브·소금·후추로 버무려 오븐에 구워 담백하게 즐긴다.
보관법
콜라비는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잎을 제거한 뒤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고 채소 칸(4~6℃)에 보관한다.
이때 껍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비닐팩에 구멍을 뚫어 습도 조절을 하면 2주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손질 후 남은 콜라비는 랩으로 밀폐해 3~4일 내에 사용한다.
부작용
콜라비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으로 갑상선 기능을 저해할 수 있어 갑상선 질환 환자는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이나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권장하며, 생으로 섭취 시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소량씩 시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