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약화 감각저하 통증 배뇨 배변 증상 척수염 치료

팔다리 약화 감각저하 통증 배뇨 배변 증상 척수염 치료

 

 

척수염은 척수에 염증이 생겨 감각, 운동, 자율신경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신경계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척수염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팔다리의 약화, 감각 저하, 통증, 배뇨 및 배변 장애입니다.

 

병변 위치에 따라 증상의 부위와 강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대개 수 시간에서 수일 이내에 급속히 진행합니다. 감각이 저하되거나 이상감각(저림, 뜨거움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하지 마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자율신경이 영향을 받아 방광·장 기능에 장애가 생겨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배뇨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	설명
운동 기능 저하	사지 약화, 심한 경우 마비
감각 이상	저림, 통증, 감각 소실
배뇨 장애	소변 참기 어려움 또는 배뇨 불가
배변 장애	변비 또는 변실금

📊 신경학회: 급성 척수염 환자의 약 80%가 증상 발생 1주 내 입원

 

원인

 

척수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세균 감염, 자가면역 질환, 다발성 경화증, 백신 반응, 특발성 등이 포함됩니다.

 

감기나 장염 후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신경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는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전신 자가면역질환의 일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COVID-19 감염 후 유발된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원인	설명
감염	바이러스·세균 감염 후 발생
자가면역 반응	면역세포가 척수 공격
다발성 경화증	척수염의 1차 원인 중 하나
특발성	명확한 원인 없는 경우

📊 NIH 자료: 척수염 원인의 60%는 자가면역성 또는 감염 후 발생

 

치료방법

 

척수염 치료는 급성기 염증을 억제하고, 신경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초기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가 일반적이며, 반응이 없을 경우 혈장교환술이나 면역글로불린 치료가 추가됩니다. 이후에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재활 치료가 필요하며, 배뇨·배변 장애나 통증에 대한 대증요법이 병행됩니다.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수록 후유증 발생률이 낮아지므로 빠른 대응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설명
스테로이드 치료	급성 염증 완화
혈장교환술	자가면역 반응 억제
면역글로불린	면역 조절 작용
재활치료	운동 및 기능 회복

📊 대한재활의학회: 조기 스테로이드 치료 환자의 70% 이상이 회복 경향

 

검사

 

척수염의 진단은 증상 외에 MRI, 척수액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MRI는 염증의 위치와 범위를 파악하며, 척수액 검사에서는 염증세포와 면역단백질 농도를 확인합니다. 바이러스나 자가면역 항체 검출을 위한 혈액 검사도 병행되며, 드물게는 다발성 경화증, 신경척수염 등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검사 방법	용도
MRI	척수 염증 범위 확인
척수액 검사	염증 세포·단백 확인
혈액 검사	감염·자가항체 확인
신경전도 검사	기능 저하 정도 측정

📊 미국신경과학회: MRI 진단 정확도 92%, 척수액 검사 병행 시 97%

 

자가진단

 

다음 항목 중 2가지 이상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악화된다면 척수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다리 또는 팔에 갑작스러운 무력감

(2) 감각 저하나 저림

(3) 소변 또는 대변 조절 어려움

(4) 허리 또는 등 부위 통증

 

이러한 증상이 수 시간~수일 이내 진행되면 신경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자가진단은 참고용이며, 반드시 정밀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자가진단 항목	판단 기준
사지 무력감	갑작스러운 움직임 장애
감각 이상	저림, 무감각, 작열감 등
배뇨장애	소변 참기 어려움 또는 지연
등 통증	지속적이고 위치 고정된 통증

📊 국내 신경클리닉 통계: 자가진단으로 병원 찾은 환자 중 60%가 MRI상 척수염 진단

 

예방

 

척수염은 명확한 예방책이 없지만,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유지하고, 감염병 유행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꾸준한 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초기 감각 이상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있을 때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진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수칙	설명
감염 예방	손 씻기, 백신 접종
자가면역 질환 관리	정기적 진료 및 약물 복용
초기 증상 인지	감각 이상 시 즉시 병원 방문
건강검진	정기적인 신경계 건강 체크

📊 질병관리청: 감염 후 발생하는 급성 척수염은 전체 척수염의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