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난관 난소 염증 성교통 질분비물증가 골반염 치료

자궁 난관 난소 염증 성교통 질분비물증가 골반염 치료

 

 

골반염은 자궁, 난관, 난소 등 여성 생식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성병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며, 치료가 지연되면 불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

 

골반염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하복부 통증,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증가, 성교통, 배뇨 시 통증, 불규칙한 생리, 발열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하복부 통증은 월경통과 유사하여 놓치기 쉬우며,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피로감, 골반 압박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증상	설명
하복부 통증	지속적 또는 간헐적 통증
질 분비물	양 증가, 냄새 동반 가능
성교통	성관계 중 또는 후 통증
발열/피로감	염증 반응으로 인한 전신 증상

📊 질병관리청: 골반염 환자의 약 60%가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겨 병원 방문이 지연됨

 

원인

 

골반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성병(STD) 감염입니다.

 

특히 클라미디아와 임질균이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질 내 세균의 상행 감염, 자궁 내 장치(IUD) 삽입, 출산 또는 유산 후 감염 등도 골반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성 파트너가 다수인 경우, 또는 25세 이하 성생활이 활발한 여성은 특히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질 세정제 남용,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 등도 세균 균형을 무너뜨려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	설명
성병균 감염	클라미디아, 임질균 등
상행 감염	질 내 세균이 자궁으로 침범
자궁내 장치	IUD 삽입 후 초기 감염 가능
출산/수술 후	회복기 중 감염 발생 가능

📊 미국 CDC: 클라미디아 감염 여성의 약 10~15%가 골반염으로 진행됨

 

치료방법

 

골반염은 조기 발견과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료는 경구 항생제 또는 정맥 항생제 병합 요법이 기본이며, 중증인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병에 의한 감염일 경우 파트너에 대한 동시 치료도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 성관계는 중단해야 하며, 치료 종료 후에도 추적 검사를 통해 염증의 완전 소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성 골반염이나 농양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설명
항생제 치료	경구 및 주사제 병행
입원 치료	고열, 복통 심할 경우 시행
파트너 치료	성관계자 동시 치료 필수
수술 치료	농양 또는 만성 염증 시 시행

📊 대한산부인과학회: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골반염 완치율 약 90%

 

검사

 

골반염 진단은 병력 청취, 신체 검사, 감염균 검사, 혈액검사, 초음파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내진 시 자궁경부의 압통 또는 움직임에 따른 통증이 확인되면 골반염 가능성이 높아지며, 질 분비물에서의 균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염증 수치(ESR, CRP), 백혈구 수치 등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나 CT는 자궁, 난관, 난소 주위의 염증 정도 및 농양 여부 확인에 사용됩니다.

검사 항목	설명
내진 검사	자궁경부 압통, 이상 분비물 확인
균 배양 검사	클라미디아, 임질균 등 확인
혈액검사	염증 수치 및 백혈구 증가 확인
초음파/CT	농양 유무 및 구조 이상 확인

📊 서울아산병원: 골반염 진단 시 초음파 이상 소견 확인율 약 74%

 

예방

 

골반염 예방을 위해서는 성병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콘돔 사용, 성 파트너 수 제한, 정기적인 성병 검사 등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질 세정제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자궁 내 장치 삽입 전후에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산 또는 낙태 후에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고,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젊은 여성일수록 예방 교육과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예방 방법	설명
성병 예방	콘돔 사용, 성 파트너 관리
정기검진	클라미디아 검사 등 필수
IUD 관리	삽입 전후 감염 예방 교육
질 세정 제한	과도한 사용은 세균 균형 파괴

📊 WHO: 콘돔 정기 사용 시 골반염 발생률 약 50% 이상 감소

 

후유증

 

치료가 지연되거나 반복적인 감염이 있을 경우 골반염은 다양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난관 폐쇄로 인한 불임, 자궁외임신 위험 증가, 만성 골반통, 난소농양 형성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염증이 반복되면 난관과 주변 조직에 유착이 생겨 정자와 난자의 이동이 어려워지고, 임신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는 여성도 많아, 질병 자체보다 후유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후유증	영향
난관 폐쇄	정자-난자 결합 방해 → 불임
자궁외임신	난관 손상으로 수정란 착상 오류
만성 골반통	지속적인 통증 유발, 삶의 질 저하
심리적 영향	우울, 스트레스 증가

📊 미국 NIH: 골반염을 2회 이상 앓은 여성의 약 1/3이 난임 또는 만성 통증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