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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낭수종은 고환을 둘러싼 막 사이에 액체가 고여 음낭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며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성인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음낭수종은 주로 한쪽 음낭이 점차 커지며 통증 없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만졌을 때 물렁하고 탄력 있는 덩어리처럼 느껴지며, 크기가 클수록 무게감과 불편감이 동반됩니다. 통증은 거의 없지만 걸을 때 불편하거나 속옷 착용 시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음낭 내 혈류 이상이나 감염이 동반될 경우 통증과 발열이 생기기도 하며, 고환 종양과 구분이 필요해 검사가 요구됩니다.
주요 증상 | 설명 |
---|---|
음낭 부종 | 한쪽 또는 양쪽이 서서히 커짐 |
무통성 부기 | 대부분 통증 없이 진행 |
물렁한 촉감 | 만졌을 때 액체감 있는 느낌 |
외형 변화 | 심리적 스트레스 유발 |
질병관리청: 음낭수종 환자의 85% 이상이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
원인
음낭수종의 원인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며, 유아는 태생기 복막관이 닫히지 않아 복수가 음낭으로 흘러들어 생깁니다.
성인의 경우 외상, 감염, 수술 후 합병증, 정계정맥류, 고환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드물게 고환 종양이나 암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특히 성인 음낭수종은 정확한 원인 감별이 필요하며, 고환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중요합니다.
원인 구분 | 내용 |
---|---|
선천성 | 복막관 미폐쇄, 주로 유아 |
외상 | 충격으로 인한 체액 고임 |
염증 | 고환염, 부고환염의 후유증 |
종양 연관 | 드물게 악성 종양 동반 가능 |
대한비뇨의학회: 성인 음낭수종 중 약 5~10%는 종양과 관련 있음
치료
유아의 경우 음낭수종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흡수되어 치료 없이 호전됩니다.
생후 1~2세까지 관찰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며, 2세 이후에도 남아있거나 커지는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성인의 경우 자연치유는 드물며 크기가 커지거나 불편감, 감염 위험이 있을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전 고환 초음파로 종양 여부를 배제하고, 필요시 피검사나 요도검사도 병행합니다.
치료 방식 | 대상 환자 |
---|---|
경과 관찰 | 유아기, 경미한 경우 |
약물치료 | 염증 동반 시 |
수술 | 성인 환자 또는 반복 재발 시 |
배액술 | 일시적 조치, 재발 위험 있음 |
국내 대학병원 자료: 성인 음낭수종 환자의 70% 이상이 수술 치료 시행
수술
음낭수종 수술은 수종막을 절제하거나 주름잡아 고정해 체액 재생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 30~60분 내외로 국소 또는 전신마취 하에 시행되며, 통증은 크지 않고 회복은 빠른 편입니다. 수술 후에는 1~2주간 음낭 압박, 안정을 통해 부종을 가라앉히고, 수술 부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입원 없이 당일 퇴원도 가능하며, 흉터나 합병증 발생률은 낮은 편입니다.
항목 | 내용 |
---|---|
수술 시간 | 약 30~60분 |
마취 | 국소 또는 전신 |
회복 기간 | 약 1~2주 |
재입원 여부 | 대부분 당일 퇴원 가능 |
대한비뇨기과학회: 수술 후 환자의 90% 이상이 일상생활 복귀 가능
자연치료
유아기의 음낭수종은 대부분 자연치료가 가능합니다.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점차 액체가 흡수되며 크기가 줄어들고, 이 과정은 외과적 처치 없이 진행됩니다. 부모는 음낭이 커졌다 줄었다 반복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자연 소실 과정의 일환입니다.
성인의 경우 자연치료는 기대하기 어려우며, 증상이 없더라도 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대상 | 치유 경과 |
---|---|
생후 6개월~2세 유아 | 자연흡수율 약 80~90% |
성인 | 자연치유 가능성 낮음 |
생활요법 | 압박 피하기, 온찜질 |
경과관찰 기간 | 6개월~1년 |
소아비뇨기학회: 1세 이하 자연 치유율 85% 이상
재발가능성
음낭수종은 수술 후에도 일부 환자에서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 환자, 반복된 음낭 외상, 기저 염증 질환이 있는 경우 재발률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발률은 5~10% 이내로 낮은 편이며, 흡인 배액술보다는 절제 수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 가능성이 훨씬 적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수술 후 음낭 안정, 감염 예방, 압박관리 등 사후 관리가 중요하며, 증상 재발 시 빠른 진료를 통해 원인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재발 위험 요인 | 내용 |
---|---|
흡인술만 시행 | 체액 재축적 가능성 높음 |
염증 동반 | 회복 중 염증 재활성화 |
노화로 인한 조직 변화 | 림프 순환 저하 |
불완전 절제 | 수술 시 남은 수종막 |
국제비뇨기학회: 절제 수술 시 재발률 약 3~5%, 배액술은 20% 이상
음낭수종은 대부분 양성 질환으로, 유아는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 있으나 성인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반복되거나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면 비뇨기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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