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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향 매운맛 알리신 비타민 항균 항바이러스 항암 마늘 효능 영양성분

millak488 2025. 5. 22. 04:00

마늘은 알싸한 향과 매운맛이 특징인 양념 채소로, 알리신·비타민 B6·C가 풍부하다.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이며 혈액순환 개선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볶음·구이·절임·스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으로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효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해 노화 방지에 기여한다.

또한 혈관 내 노폐물 제거를 돕고 혈압을 조절해 심혈관 건강을 지키며, 비타민 B6와 C가 면역 세포 기능을 강화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유익하다.

더불어 마늘의 매운맛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돋우고 소화 기능을 개선한다.

마늘은 100g당 149 kcal의 열량을 제공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고루 들어 있다.

특히 알리신 전구 물질인 알리인, 비타민 B6 1.2 mg, 비타민 C 31.2 mg, 망간 1.7 mg, 셀레늄 14.2 μg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 강화와 항산화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마늘은 통마늘에서 껍질을 벗길 때 칼끝으로 밑동을 살짝 눌러 주면 쉽게 분리된다.

손질 후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표면의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다진 마늘을 준비할 때는 칼날을 눌러 으깬 뒤 다지면 알리신 생성이 촉진되어 효능을 높일 수 있다.

1. 마늘버터 구이: 통마늘을 알루미늄호일에 싸서 버터와 함께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마늘버터를 만든다.

2. 마늘볶음밥: 다진 마늘을 기름에 먼저 볶아 향을 낸 뒤 밥과 채소를 넣어 빠르게 볶아낸다.

3. 마늘절임 (피클): 깐 마늘을 식초·설탕·소금물에 담가 숙성시켜 새콤달콤한 마늘피클을 만든다.

4. 마늘스프: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뒤 육수와 우유를 넣고 부드럽게 끓여 크림 마늘스프를 완성한다.

통마늘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2~3개월 신선도를 유지한다.

껍질을 벗긴 마늘(깐마늘)은 물기를 제거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다진 마늘은 올리브유와 섞어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3개월 이상 활용 가능하다.

마늘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 시 위장 자극과 속쓰림,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수술 전후나 항응고제 복용자는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며, 피부에 직접 접촉 시 화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