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통증 터널증후군 위험 증상 치료 예방

손목에 통증 터널증후군 위험 증상 치료 예방

 

 

터널증후군은 신경이 주행하는 터널 구조(뼈와 인대 사이)에서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손목의 수근관증후군이 있습니다.

 

장시간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터널 내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눌리면서 감각 이상과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나타나는 증상

 

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압박되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저림, 통증,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수근관증후군은 엄지부터 약지까지 손가락 저림이 발생하며 특히 밤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경우 새끼손가락과 약지 쪽 저림과 함께 손의 미세한 작업이 어려워지고, 발목 주변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발바닥의 저림과 찌릿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손에 힘이 빠지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며, 신경의 장기적 압박은 근육 위축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정리

부위	증상
손목(수근관)	엄지~약지 저림, 야간통, 감각 둔화
팔꿈치(주관절)	약지·새끼손가락 저림, 손가락 약화
발목(비골관)	발등 저림, 발가락 감각 저하

📊 대한신경외과학회: 터널증후군 환자의 70% 이상이 손 저림과 야간 통증 경험

 

원인

 

터널증후군은 특정 부위의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되어 발생하는 신경포착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신체 부위의 사용입니다.

예를 들어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작업, 조리, 청소, 조립 등의 활동은 수근관증후군의 주요 요인이며,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팔을 굽힌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팔꿈치를 자주 부딪치는 습관에서 기인합니다.

 

또한 관절염,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질환은 염증과 부종을 유발하여 터널 내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터널 구조가 좁은 경우도 원인이 됩니다.

 

터널증후군 유발 요인

요인	설명
반복 동작	장시간 컴퓨터, 손목 사용 작업 등
내과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외부 압박	팔꿈치 지속 압박, 무릎 꿇는 습관
체내 부종	임신, 비만, 호르몬 변화로 인한 압력 증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반복 사용 작업자의 62%가 터널증후군 경험

 

치료

 

터널증후군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초기에는 손목 보호대나 팔꿈치 패드를 사용하여 해당 부위를 고정하고, 염증을 줄이기 위한 냉찜질과 활동 제한이 필요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전기자극치료, 초음파 치료, 체외충격파 등 물리치료도 신경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신경 전도 검사에서 압박이 심각한 경우, 신경 감압술이나 터널 절개술 등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최소절개 수술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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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치료 방식	설명
보존치료	보조기, 냉찜질, 손목 사용 제한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물리치료	전기자극, 체외충격파 등
수술치료	신경 감압술, 내시경 절개술

📊 서울아산병원: 보존치료 3개월 후 호전율 약 68%, 수술 치료 시 92%

 

예방

 

터널증후군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타이핑을 오래 하는 경우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손목 높이에 맞춰 사용해야 합니다.

 

반복 작업 중에는 매시간 5~10분씩 쉬며 손과 팔을 스트레칭해야 하며,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비만,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운동 전 워밍업을 통해 관절과 신경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예방에 중요합니다.

 

예방 수칙

예방법	내용
자세 교정	손목·팔꿈치 중립 위치 유지
스트레칭	작업 중 정기적으로 손·팔 운동
도구 사용	손목 패드, 인체공학 마우스
건강 관리	당뇨, 비만, 호르몬 질환 조절

📊 질병관리청: 직장인 대상 예방 교육 시 발병률 37% 감소

 

운동

 

터널증후군 예방과 회복을 위한 운동은 신경 경로의 유연성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손목, 팔꿈치, 어깨의 스트레칭은 신경 압박을 완화시키고 관절 가동성을 높여줍니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손목 신전·굴곡 스트레칭, 신경 활주 운동(gliding exercises), 손가락 접기 운동, 팔꿈치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각 운동은 하루 2~3회씩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 통증이 악화되면 즉시 중단하고, 물리치료사나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수정해야 합니다.

권장 운동 종류

운동	효과
손목 굴곡 스트레칭	긴장된 손목 근육 이완
신경 활주 운동	신경의 유연성 회복
팔꿈치 스트레칭	주관절 주변 근육 이완
손가락 펴기 운동	미세운동 능력 회복

📊 대한재활의학회: 스트레칭 운동 실천군의 통증 개선률 41% 향상

 

관련질환

 

터널증후군은 다양한 신경포착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팔꿈치 터널증후군(주관절), 흉곽출구증후군, 경추디스크, 족저근막염 등이 있습니다. 이들 질환은 신경이 특정 통로에서 눌려 발생하며, 원인과 치료법이 유사합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터널증후군으로 꼽히며, 단독으로 혹은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관련 질환

질환	특징
손목터널증후군	정중신경 압박, 손가락 저림
주관절터널증후군	척골신경 압박, 새끼손가락 저림
흉곽출구증후군	어깨·팔 저림, 혈류 장애
경추디스크	경추신경 압박, 방사통 발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터널증후군 환자의 52%가 1개 이상 근골격계 질환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