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세종축제 베어트리파크 로맨틱 로즈 가든 파티

millak488 2025. 6. 3. 13:00

매년 초여름이 되면 베어트리파크에서는 '로맨틱 로즈가든 파티'가 열립니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가 만개하는 이 시기, 300여 종 이상의 장미가 정원을 가득 메우며 감성 가득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장미 향기, 곱게 정돈된 산책길, 여유롭게 걷는 연인과 가족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 속 장면 같습니다. 장미가 주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도심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로즈가든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포토존입니다. 클래식한 붉은 장미부터 연핑크, 크림빛 장미까지 다양한 컬러의 장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장미 아치, 나무 벤치, 장식 조형물 등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인 명소도 곳곳에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정원 산책 후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싶다면 로즈가든 파티 기간에 운영되는 야외 피크닉존을 추천합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준비해온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부 존에서는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도 구매할 수 있어 현장에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베어트리파크의 장미 정원은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냅니다. 은은한 정원 조명 아래 장미꽃이 부드럽게 빛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해질 무렵 산책로를 걷다 보면 황금빛 노을과 장미의 조화가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며, 여유 있게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베어트리파크 로맨틱 로즈가든 파티는 매년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개최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관람객이 많기 때문에 오전 시간이나 평일 관람을 추천합니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외에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애완동물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강한 날을 대비해 챙 넓은 모자, 선크림, 생수를 준비하면 보다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