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생리혈이 배출되지 않는 선천성 기형 증상 처녀막폐쇄증 치료

millak488 2025. 4. 27. 22:00

처녀막폐쇄증은 여성의 생식기 발달 과정 중 처녀막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아 생리혈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선천성 기형으로, 청소년기 심한 복통이나 생리 이상으로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처녀막폐쇄증은 주로 선천적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태아기 동안 질과 외음부가 분화되는 과정에서 처녀막 중앙에 개구부가 형성되지 않아 완전히 막힌 상태로 남는 것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가족력이나 환경적 요인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드물게 유전적 요소나 기타 생식기 기형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명확한 유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발생률은 여성 신생아 약 1,000명 중 1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 미국산부인과학회: 처녀막폐쇄증 발생률 약 0.05~0.1%

처녀막폐쇄증은 생리가 시작될 나이에도 출혈이 없고, 하복부 통증이나 덩어리감으로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혈이 처녀막 뒤에 고이면서 자궁, 질이 팽창해 심한 복통과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때로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요로폐색 증상도 동반됩니다.

골반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난소 기능이나 생식기관 손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어, 조기에 의심하고 진찰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대한산부인과학회: 처녀막폐쇄증 환자의 90%가 하복부 통증 호소

처녀막폐쇄증 진단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주로 산부인과 진찰을 통해 외음부를 관찰하고, 질 입구에 팽창된 청자색 막이 보이는 경우 의심합니다. 추가로 골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질과 자궁에 고여 있는 혈액(혈액 저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MRI 검사를 통해 생식기 기형 유무를 추가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초기 진단이 지연되면 자궁 내막증이나 난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국내 산부인과 자료: 초음파 검사로 처녀막폐쇄증 진단 민감도 95% 이상

처녀막폐쇄증의 치료는 수술적 절개(incision)가 기본입니다.

국소 또는 전신 마취 하에 폐쇄된 처녀막을 X자 또는 T자 형태로 절개하여 고여 있는 혈액을 배출시키고 정상적인 질 통로를 확보합니다.

수술 후 재유착 방지를 위해 질 통로를 일정 기간 유지하는 조치를 취하며, 대부분 수술 후 바로 생리혈 배출이 정상화되고 통증이 해소됩니다. 예후는 매우 좋지만, 수술 후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 미국산부인과학회: 처녀막 절개술 후 재발률 5% 미만

처녀막폐쇄증 환자는 초경 시기가 되어도 정상적인 생리혈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혈액이 질과 자궁에 고이면서 심한 복통, 골반 팽만감 등을 유발합니다. 수술을 통해 처녀막이 절개된 이후에는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며, 주기적인 생리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초기에는 약간의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자연적으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 정상화를 위해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 대한산부인과학회: 처녀막폐쇄증 수술 후 90% 이상 정상 생리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