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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취는 봄철 산과 들에서 자라는 쌉싸름한 향이 매력적인 나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살짝 데쳐 무침, 튀김,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주요효능
참취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합니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강화하며, 철분과 칼슘이 혈액 생성과 뼈 건강을 지원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해 변비 완화에 기여합니다.
쌉싸름한 맛을 내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간 해독 작용을 도와 피로 회복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도 긍정적입니다.
영양성분
100g당 참취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베타카로틴(1,800µg), 비타민 C(45mg), 식이섬유(3.5g), 칼슘(120mg), 철분(2.5mg), 단백질(2.1g)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뼈 건강 유지,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심혈관 건강에도 기여합니다.
영양성분 | 100g당 함량 |
---|---|
열량 | 30 kcal |
탄수화물 | 5 g |
단백질 | 2.1 g |
지방 | 0.5 g |
식이섬유 | 3.5 g |
베타카로틴 | 1,800 µg |
비타민 C | 45 mg |
칼슘 | 120 mg |
철분 | 2.5 mg |
손질법/세척법
참취는 줄기 아래 굵은 부분을 잘라내고 부드러운 잎과 줄기 부분만 사용합니다.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흙과 먼지를 불린 뒤, 손으로 살살 흔들어 씻어냅니다.
혹시 남아 있는 이물질은 부드러운 솔로 제거하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쓴맛이 빠져나가므로 빠르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법 (4가지)
1. 참취된장무침: 데친 참취를 된장·고추장·다진 마늘·올리고당·참기름으로 무쳐 고소하고 짭조름한 반찬으로 즐깁니다.
2. 참취전: 부침가루 반죽에 참취를 골고루 묻혀 바삭하게 부쳐 아이 간식이나 안주로 활용합니다.
3. 참취튀김: 참취를 그대로 튀김옷에 묻혀 바삭하게 튀겨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식감이 살아납니다.
4. 참취밥: 참취를 잘게 썰어 밥에 섞어 지으면 향긋한 향이 배어든 봄철 별미 밥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보관법
참취는 세척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백에 넣어 야채 칸에 보관하세요. 공기를 최대한 빼주면 3~4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살짝 데친 뒤 물기를 제거하고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해동 후에도 식감과 풍미가 비교적 잘 유지됩니다.
부작용
참취에는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신장 결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이나 요로결석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생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속쓰림이나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익혀서 적당량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