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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제소개
부산국제무용제(Busan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BIDF)는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무용 축제입니다. 매년 6월 초 해운대 해변과 영화의전당 등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며, 전 세계 10여 개국 무용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용 공연을 선보입니다. 2025년에는 “경계를 넘어, 춤으로 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현대무용부터 전통 무용, 발레, 컨템포러리를 아우르는 폭넓은 무용 장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축제 주최는 부산광역시, 주관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및 영화의전당이 맡고 있으며, 해운대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광안리 해변,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무료 공연과 유료 공연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무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날짜별일정 - 공연일정 자세히보기
- 6월 4일(수)
- 19:00 – 춤과 떠나는 세계여행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 20:00 – 개막식 및 개막공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 6월 5일(목)
- 10:00 – 춤과 떠나는 세계여행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 19:30 – 특별초청공연: 헝가리 세게드 컨템포러리 발레단 <카르미나 부라나>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 21:30 – 해운대해변 거리 식전 공연 (무료)
- 6월 6일(금)
- 15:00 – 특별초청공연: 헝가리 세게드 컨템포러리 발레단 <카르미나 부라나>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 17:00 – 해운대해변 거리 식전 공연 (구남로 거리)
- 18:00 –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본행사 (해운대해변 특설무대)
- 6월 7일(토)
- 11:00 – BIDF 거리 홍보 공연 (광안리 해변)
- 15:00 – 특별초청공연: 헝가리 세게드 컨템포러리 발레단 <카르미나 부라나>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 17:00 – 해운대해변 거리 식전 공연 (구남로 거리)
- 18:00 –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본행사 (해운대해변 특설무대)
- 6월 8일(일)
- 10:00 – BIDF 국제교류의 비전 및 사례 공유 세미나 (영화의전당 로비)
- 19:00 – 특별기획프로그램: 에르베 쿠비 컴퍼니 <No Matter>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유료)
- 21:00 – 폐막식 및 클로징 공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용제초청팀 - 국내외 16팀 자세히보기
이번 2025 부산국제무용제에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수준 높은 무용단이 참여합니다. 전통 무용부터 현대발레, 컨템포러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합니다.
- 헝가리 세게드 컨템포러리 발레단 (Szegedi Kortárs Balett)
- 프로그램: 현대발레극 <카르미나 부라나>
- 공연 일자: 6월 5일(목) 19:30, 6월 6일(금) 15:00, 6월 7일(토) 15:0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 프로젝트 에스 (Project S)
- 프로그램: 현대무용 작품 <Trace of Dreams>
- 공연 일자: 6월 4일(수) 19:00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 에르베 쿠비 컴퍼니 (Herve Koubi Company)
- 프로그램: 프랑스 현대 컨템포러리 작품 <No Matter>
- 공연 일자: 6월 8일(일) 19:0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유료)
- Tangolife
- 프로그램: 라틴댄스 <Sensual Tango>
- 공연 일자: 6월 6일(금) 18:00 (해운대해변 특설무대, 무료)
- 김용걸 댄스시어터
- 프로그램: 한국 현대무용 <Flow of Time>
- 공연 일자: 6월 7일(토) 18:00 (해운대해변 특설무대, 무료)
- 하샤구라 (Hasyagura; はしゃぐ楽)
- 프로그램: 일본 전통·현대 융합 무용 <Rhythm of Joy>
- 공연 일자: 6월 6일(금) 18:00 (해운대해변 특설무대, 무료)
국내외 초청 16팀 모두보러가기
AK21결선팀 - 수상팀 정보 자세히보기
AK21(Arts Korea 21) 안무가 육성 경연은 역량 있는 젊은 안무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9년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5팀이 2025년 4월 27일(일) 18:0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결선 무대를 펼쳤습니다.
- 결선 참여 작품(안무가)
- 드루와 (김형민) – “도시의 소음 속에서 꿈틀대는 내면의 목소리를 춤으로 표현”
- 궤도 (양승관) – “일상 속 반복되는 루틴과 그 안의 탈출 욕구를 모티브로 한 현대무용 작품”
- 수취인 불명 (황세민) – “디지털 시대의 익명성 속에서 존재감과 연결을 탐색하는 작품”
- 소리 없는 살인 (박지윤) – “침묵 속 억눌린 분노와 해방을 시각화한 표현주의 무용극”
- 숨소리 (최민지) – “호흡과 움직임의 조화를 통해 삶의 리듬을 탐구하는 현대 퍼포먼스”
- 심사위원
- 이종호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
- Ono Shinji (요코하마 Red Brick Warehouse Number 1 디렉터)
- 성은지 (부산국제무용제 프로그래머)
- Mateusz Czekaj (폴란드 국립 음악·무용원 공연 기획 전문가)
- 시상 내역
- 최우수안무가상: 김형민(드루와) – 상금 500만 원 및 무용제 공식 초청
- 우수안무가상: 양승관(궤도) – 상금 300만 원
- 특별상: 황세민(수취인 불명) – 상금 200만 원
- 인기안무가상: 박지윤(소리 없는 살인) – 관객 투표로 결정, 상금 100만 원
축하공연팀
AK21 결선 이후 축하공연 무대로 초청된 팀은 판댄시어터(Pun Dance Theater)입니다.
- 판댄시어터 (Pun Dance Theater)
공연 작품: <Fragmented Echoes> – 한국 현대무용과 전통 동작을 절묘하게 결합한 창작 무용극으로, 부산의 도시적 감성과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동작 언어로 풀어냅니다.
공연 일시: 2025년 4월 27일(일) AK21 결선 직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마무리
2025 부산국제무용제는 국내외 유수 무용단과 신진 안무가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춤의 경계를 허무는 축제입니다. 6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 전역이 춤의 물결로 가득할 예정이니, 해운대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무료 거리 공연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의 세계적인 무용 작품을 놓치지 마세요. 부산에서 춤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