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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는 봄철 산과 들에서 자라는 어린 순으로, 부드러운 연녹색 잎과 줄기가 특징입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특유의 산미로 샐러드나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주요효능
부지깽이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노화를 예방합니다.
칼슘과 철분 등 미네랄이 골격과 혈액 건강을 지원하며, 폴리페놀 성분이 염증 반응을 억제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영양성분
100g당 부지깽이는 낮은 열량(25kcal)에도 불구하고 식이섬유(3.0g), 비타민 C(30mg), 베타카로틴(800µg), 칼슘(70mg), 철분(1.5mg), 단백질(1.8g)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피로 회복,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유리합니다.
영양성분 | 100g당 함량 |
---|---|
열량 | 25 kcal |
탄수화물 | 4.2 g |
단백질 | 1.8 g |
지방 | 0.3 g |
식이섬유 | 3.0 g |
베타카로틴 | 800 µg |
비타민 C | 30 mg |
칼슘 | 70 mg |
철분 | 1.5 mg |
손질법/세척법
부지깽이는 먼저 줄기 밑동의 굵은 부분을 잘라내고, 연약한 잎과 줄기만 사용합니다.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아 흙과 이물질을 불린 뒤 손으로 살살 흔들어 세척합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영양소가 녹아나갈 수 있으니 신속히 헹구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세요.
세척 후 키친타월로 톡톡 눌러 잔여 수분을 제거합니다.
요리법 (4가지)
1. 부지깽이 겉절이: 부지깽이를 잘게 썰어 고추장·식초·설탕·참기름 양념에 버무려 새콤달콤하게 무칩니다.
2. 부지깽이 된장무침: 데친 부지깽이를 된장·다진 마늘·참기름으로 무쳐 고소한 밑반찬으로 즐깁니다.
3. 부지깽이 전: 부침가루 반죽에 부지깽이를 넣어 바삭하게 부쳐 아이 반찬이나 안주로 활용합니다.
4. 부지깽이 샐러드: 생부지깽이를 올리브오일·레몬즙·소금 드레싱에 버무려 상큼하게 즐깁니다.
보관법
부지깽이는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키친타월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3~4일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한 뒤 소분하여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세요.
해동 후에도 식감과 영양이 비교적 잘 유지됩니다.
부작용
부지깽이는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결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위장이 민감한 사람은 생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속쓰림이나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익혀서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