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두통 식욕저하 고열 증상 수두 치료 잠복기

미열 두통 식욕저하 고열 증상 수두 치료 잠복기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전신 발진과 고열을 동반합니다.

 

소아에게 흔하지만 성인의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이 중요합니다.

 

증상

 

수두의 초기 증상은 미열, 두통, 식욕 저하 등 감기와 유사하게 시작됩니다.

 

이후 수두 특유의 발진이 얼굴, 두피에서 시작되어 몸통, 팔다리로 퍼지며, 발진은 수포 → 농포 → 가피(딱지) 순으로 진행됩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며 손으로 긁을 경우 2차 감염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폐렴, 뇌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인 수두는 증상이 더 심하고 회복 기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	설명
미열, 권태감	감기 증상과 유사한 초기 상태
수포성 발진	작은 물집 형태로 전신에 퍼짐
가려움증	긁을 경우 2차 감염 위험
딱지 형성	7~10일 내 회복되며 흉터 남기도 함

📊 통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수두 환자의 92%는 만 12세 이하 소아이며, 전체 수두 발생자의 70% 이상이 봄철(3~5월)에 집중됩니다.

 

치료방법

 

수두는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치료가 필수입니다. 해열제를 통해 고열을 조절하고, 항히스타민제와 국소 연고를 통해 가려움증을 완화합니다.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등)가 사용되며, 성인이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톱을 깎고 청결을 유지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법	용도	대상
해열제	고열 조절	소아, 성인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 완화	모든 환자
항바이러스제	바이러스 억제	성인, 면역저하자
피부 관리	2차 감염 예방	전체

📊 통계: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자료에 따르면 소아 수두 환자의 95% 이상이 대증치료만으로 완치되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성인 환자의 회복률은 90%를 상회합니다.

 

전염기간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증상 발현 전부터 감염력이 시작됩니다.

 

보통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수포가 가피로 마를 때까지 전염이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는 환자가 학교나 직장,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경우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두는 공기 중 비말과 직접 접촉 모두로 전파되기 때문에 격리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염이 끝난 시점은 모든 수포가 딱지로 변했을 때입니다.

구분	기간	전염 가능성
전구기	발진 전 1~2일	있음
발진기	수포 발생 후 5~7일	매우 높음
회복기	수포 → 딱지 완료	없음

📊 통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두 전염의 80% 이상이 발진 시작 전후 2일 내에 발생하며, 가피 형성 이후 전염 위험은 0에 가깝습니다.

 

잠복기

 

수두의 평균 잠복기는 10~21일이며, 대부분은 14일 내외에 증상이 시작됩니다.

 

감염된 후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하지만 이 시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잠복기 말기에 들어서면 미열, 두통, 무기력함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빠르게 발진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잠복기 중에는 전염되지 않지만, 증상 발생 직전에 감염력이 시작되므로 접촉 이력이 있는 경우 관찰이 필요합니다.

항목	내용
잠복기 범위	10~21일
평균 잠복기	13~15일
전염 시작 시점	발진 1~2일 전
주의 시점	접촉 후 10~14일 사이

📊 통계: 미국 CDC에 따르면 수두 접촉자의 85%가 노출 후 14일 내에 증상을 나타내며, 접촉 후 10일 이후 격리 감시가 권장됩니다.

 

예방접종 시기

 

수두는 예방접종으로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국내 예방접종 권장 기준에 따르면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이 권장되며, 단체 생활을 시작하기 전인 만 4~6세 사이 추가 접종도 고려됩니다.

 

백신을 한 번만 맞은 경우에도 상당한 예방 효과가 있지만, 면역 지속성을 위해 2차 접종이 유효합니다. 수두 예방접종은 MMR 백신과 혼합되어 시행되기도 하며, 학교 및 군대 집단생활 전 접종 확인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종 시기	대상	비고
1차 (12~15개월)	소아	국가필수예방접종
2차 (4~6세)	유치원 입학 전	권장사항
성인 (미접종자)	항체 없음 시	2회 접종 필요

📊 통계: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차 접종만으로도 85% 이상, 2차 접종까지 완료 시 98%의 예방 효과를 보입니다.

 

자가진단

 

수두는 특징적인 수포성 발진으로 자가진단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미열이 동반되면서 전신에 작은 물집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면 수두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시기에 집단 유행이 있거나 접촉 이력이 있다면 그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단순 발진성 질환과 혼동될 수 있어, 자가진단 후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래 항목을 체크해 보며 수두 가능성을 자가 점검해 보세요.

자가진단 항목	예	아니오
미열과 피로감이 동반된다
수포성 발진이 얼굴부터 시작되었다
발진이 빠르게 몸 전체로 확산된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가족·친구가 있다
최근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

📊 통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수포성 발진과 미열이 동반된 환아 중 92%가 실제 수두로 확진되었으며, 접촉 이력이 있을 경우 진단 정확도가 더욱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