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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 상추는 잎이 길고 단단하여 샐러드, 샌드위치 등에 활용도가 높다.
비타민 A·C·K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맛으로 봄철 가볍고 건강한 식탁을 완성해준다.
주요효능
로메인 상추는 비타민 A가 눈 건강과 면역 기능을 돕고, 비타민 K가 혈액 응고와 뼈 형성에 기여한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며,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 및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억제해 건강한 노화를 지원한다.
이처럼 로메인 상추는 종합적인 건강 관리 식품으로 각광받는다.
영양성분 (100g 당)
로메인 상추 100g당에는 저열량에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해지기 쉬운 봄철 영양 보충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영양소 | 함량 |
---|---|
열량 | 17 kcal |
탄수화물 | 3.3 g |
단백질 | 1.2 g |
지방 | 0.3 g |
식이섬유 | 1.2 g |
칼슘 | 33 mg |
철분 | 1.2 mg |
비타민 A | 436 μg |
비타민 C | 4 mg |
비타민 K | 48 μg |
손질법/세척법
로메인 상추는 먼저 겉잎의 훼손된 부분을 제거한 뒤 줄기 끝 1~2cm를 잘라낸다.
큰 잎은 반으로 갈라 속에 낀 흙을 털어내고, 찬물에 담가 2~3분간 불린 후 부드럽게 흔들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세척한 후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남은 물기를 흡수하면 신선한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다.
세척 시 식초나 소금을 약간 넣으면 살균 효과 및 해충 제거에 도움이 된다.
요리법 (4가지)
1. 클래식 시저 샐러드: 손질한 로메인에 시저 드레싱, 파마산 치즈, 크루통을 버무려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긴다.
2. 상추 겸용 랩 샌드위치: 로메인 잎에 닭가슴살, 채소, 소스를 올려 돌돌 말아 간편한 한 끼로 활용한다.
3. 그릴드 로메인: 반으로 자른 로메인에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뿌려 그릴에 구워 은은한 불향과 아삭함이 어우러진 사이드 디시를 만든다.
4. 로메인 스무디: 신선한 로메인과 바나나, 우유를 블렌더에 넣어 영양 가득한 그린 스무디로 아침 식사를 대체한다.
보관법
씻지 않은 상태로 종이 타월에 싸서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빼면 냉장고 야채 칸에서 1주일가량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씻은 후 보관 시 잎이 물러지기 쉬우므로 권장하지 않으며, 장기간 보관하려면 살짝 데친 뒤 물기를 제거해 냉동 보관하면 1개월 이내 사용 가능하다.
부작용
로메인 상추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 시 식이섬유 과잉으로 속쓰림이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농약 잔류 위험이 있으므로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거나 철저히 세척해야 하며, 특정 알레르기 체질은 소량 섭취 후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