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구역질 구토 보행장애 운동둔화 증상 물뇌증 치료

두통 구역질 구토 보행장애 운동둔화 증상 물뇌증 치료

 

 

개요: 물뇌증은 뇌실 내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뇌압이 상승하고 뇌 조직이 압박되는 질환으로,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인지, 운동, 균형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수술적 치료가 예후를 좌우합니다.

 

증상

 

물뇌증 환자는 급성기에는 두통, 구역·구토 등의 뇌압 상승 증상을 보이며, 만성기에는 보행장애, 균형 감각 저하, 운동 둔화가 나타납니다.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력 감퇴, 집중력 부족, 판단력 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시신경 압박으로 시력 저하나 시야 협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아에서는 머리 둘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발달 지연 및 경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별 발생 비율

증상	발생 비율(%)
두통·구토	75
보행장애	60
인지 저하	55
시력 장애	30

📊 전체 물뇌증 환자의 약 20%가 시력 장애를 경험

 

원인

 

물뇌증의 원인은 비폐쇄성(흡수 장애)과 폐쇄성(유출 차단)으로 구분됩니다. 비폐쇄성은 뇌수막염, 지주막하출혈, 종양 등으로 인해 뇌척수액 흡수가 방해될 때 발생합니다.

 

폐쇄성은 제3·4뇌실 또는 침샘관의 기형, 종양, 낭종 등에 의해 유출 통로가 막혀 발생합니다. 선천적 기형(키아리 기형), 후천적 외상·출혈·감염 후유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원인별 분포 비율

원인 유형	분포 비율(%)
흡수 장애	45
유출 차단	40
선천 기형	10
외상·출혈·감염	5

📊 전체 물뇌증 환자의 약 15%가 선천 기형 동반

 

치료

 

초기 내과적 치료로는 이뇨제(만니톨, 아세타졸아마이드)와 뇌압 조절 약물을 사용해 뇌압을 낮추며,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배액이 필요합니다.

 

수액 관리와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재활치료로 물리·작업·인지 치료를 병행해 기능 회복을 도모합니다. 내과적 관리는 급성기 안정화 단계에서 주로 시행됩니다.

치료법별 사용 비율

치료법	사용 비율(%)
이뇨제·뇌압 약물	30
물리·인지 재활	25
수술 전 보조치료	20
기타 지원요법	25

📊 전체 물뇌증 환자의 약 30%가 내과적 치료만으로 안정화

 

진단

 

진단은 뇌 MRI, CT를 통해 뇌실 확장 정도와 뇌실-뇌실 비율을 확인하며, 요추천자로 뇌압을 직접 측정합니다. 신경심리평가를 병행해 인지 기능을 평가하고, 동적 MRI나 뇌척수액 유속 검사를 통해 흡수·유출 기능을 정밀 분석합니다.

 

초음파는 소아 진단에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진단 방법 민감도

진단 방법	민감도(%)
MRI/CT	95
요추천자(뇌압)	85
동적 MRI	70

📊 전체 물뇌증 환자의 약 85%에서 요추천자 검사가 수행

 

수술

 

수술적 치료의 표준은 뇌실-복강 션트 삽입으로, 조절 밸브가 포함된 션트를 통해 뇌척수액을 복강이나 심방으로 배액합니다. 션트 합병증(폐색, 감염)은 약 20%에서 발생하며, 역류 방지 밸브 교체나 션트 교체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 내시경적 제3뇌실 개방술(ETV)이 있으며, 선천성 비폐쇄성 물뇌증에서 효과적입니다.

수술법별 호전율

수술법	호전율(%)
션트 삽입술	85
ETV	75

📊 전체 물뇌증 환자의 약 20%가 션트 합병증 경험

 

소아의 경우

 

소아 물뇌증은 머리뼈 봉합 부위가 유연해 머리둘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발달 지연과 경련, 기면 증상을 동반합니다.

 

조기 진단 후 생후 6개월 이내 션트 삽입 시 인지·운동 발달 회복율이 90% 이상으로 보고되며, 태아기 진단 시 낭종 제거술을 통해 예방적 개입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주기적 발달 평가와 재활이 중요합니다.

소아 수술 후 호전율

연령대	호전율(%)
생후 0–6개월	90
6–12개월	80
1–2세	70

📊 전체 소아 물뇌증 환자의 약 90%가 조기 수술 후 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