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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봄철 신선한 풍미가 살아있는 대표 과채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산도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웁니다.
라이코펜과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샐러드·소스·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효능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기여합니다.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는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감염 예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조절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이바지합니다.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해 소화 개선과 변비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영양성분
토마토 100g당 열량은 약 18kcal로 낮으면서 수분이 약 94g을 차지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
단백질 0.9g, 식이섬유 1.2g이 포함되어 포만감을 주며, 라이코펜 2573μg, 비타민C 14mg, 비타민A 42μgRE가 면역력 강화와 피부·점막 건강 유지에 기여합니다.
칼륨 237mg, 칼슘 10mg, 철분 0.3mg이 혈압 조절과 혈액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영양소 | 함량 (100g) |
---|---|
열량 | 18 kcal |
수분 | 94 g |
단백질 | 0.9 g |
식이섬유 | 1.2 g |
라이코펜 | 2573 μg |
비타민C | 14 mg |
비타민A | 42 μgRE |
칼륨 | 237 mg |
칼슘 | 10 mg |
철분 | 0.3 mg |
손질법/세척법
토마토는 부드러운 과피에 흠집과 농약 잔류가 남기 쉬우므로 먼저 흐르는 물에 표면을 부드럽게 문질러 씻습니다.
꼭지를 제거한 뒤 소금물(0.5%)에 3분간 담가둬 이물질과 잔여 농약을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씨를 제거하고 싶다면 칼로 반 갈라 작은 숟가락으로 씨를 긁어내고, 요리에 따라 껍질을 얇게 벗겨 사용해도 좋습니다.
요리법 (4가지)
1) 토마토샐러드: 잘 익은 토마토를 슬라이스해 모짜렐라·바질·올리브유·발사믹 식초로 드레싱해 가볍게 즐깁니다.
2) 토마토소스: 다진 토마토와 양파·마늘을 올리브유에 볶아 소금·설탕·허브로 간 해 파스타·피자 등에 활용합니다.
3) 토마토구이: 반으로 자른 토마토에 올리브유·소금·후추를 뿌려 200℃ 오븐에서 10분간 구워 달콤한 풍미를 즐깁니다.
4) 가스파초: 잘 익은 토마토·오이·양파·빵·올리브유를 블렌더에 곱게 갈아 차갑게 식혀 여름철 해장·해독용 수프로 마십니다.
보관법
토마토는 냉장고 저온(4℃)에 보관하면 맛이 덜할 수 있어 실온(15~20℃)에서 보관하며 숙성과 당도 향상을 유도합니다.
완전히 익은 토마토는 하루 이내 섭취하고, 장기 보관할 때는 냉동 슬라이스해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수프로 활용 시 풍미와 영양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토마토에는 솔라닌과 같은 자연 발생 알칼로이드가 소량 포함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도가 높아 위산 과다나 위궤양 환자는 속쓰림이 생길 수 있으니 식전·식후 섭취를 조절하고, 알레르기 체질은 입술 부종·발진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섭취량을 조절하세요.